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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포스터 |
'데드풀2'가 개봉 첫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잡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2'가 35만500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데드풀2'는 개봉일에 전국 1525개 스크린에서 7568회 상영되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지난 4월 2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관객몰이를 하며 흥행 질주하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를 막아섰다.
'데드풀2'는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놀즈)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4만749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22일 만에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앞서 지난 15일까지 무려 21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4만4059명이다.
'레슬러'가 2만48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62만7704명을 기록했다. 또 '챔피언'이 654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0만2663명이다.
이어 '안녕, 나의 소녀' '피터 래빗' '임을 위한 행진곡' '당갈'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