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로맨스 패키지' 총 3커플 탄생 "너 진짜 좋아해"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17 00:40 / 조회 :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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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화면 캡처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102호와 106호, 104호와 109호, 103호와 108호가 커플로 이루어졌다.


17일 방송된 SBS '로맨스패키지'에서는 마지막 날 아침 10명의 남녀가 드디어 본인의 마음을 드러내고 서로의 짝을 찾았다.

102호는 예상대로 106호를 선택했다. 102호는 수영 대결에서 우승해서 106호와 데이트권을 얻었다. 그러나 이들의 데이트는 순탄치 않았다. 102호와 106호의 대화는 생각보다 잘 맞지 않았다. 106호는 차를 타고 가며 "왜 자꾸 졸리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102호는 다시 마지막 한 방을 날렸다. 마지막 날 밤 그는 106호를 따로 불렀다. 102호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랑 그날 그날 사진을 찍어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라며 106호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이 든 앨범을 건냈다. 102호는 106호의 방으로 찾아가 "저랑 체크아웃 하실래요?"라고 물었고, 106호는 "네 해야죠"라며 그를 맞았다.

109호는 104호를 선택했다. 109호도 수영 대결에서 우승해 데이트권을 얻은 104호와 선상 데이트 했다. 데이트에서 104호는 109호에게 "나와 비슷한 면이 있는거 같다"라고 말했지만, 그것은 당시에 오히려 역효과였다. 109호는 이후 110호와 대화를 하며 "104호가 무섭다. 나를 다 알고 있다. 나를 구속하려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104호는 굴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 날 밤 109호를 찾아가 104호에게 "너 진짜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결국 109호는 다음날 아침 104호를 찾아갔다. 그녀는 "많이 기다렸어요?"라고 물었고, 109호는 "네"라고 대답하며 이를 맞았다.

108호는 예상대로 103호의 방으로 갔다. 그들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호감이 있던 것을 확인했다. 문을 두드린 108호에 103호는 "빨리 들어오세요"라며 급하게 그녀를 잡아끌었다. 108호는 긴장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101호, 107호, 110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호텔을 떠났다. 105호는 110호를 선택했지만, 110호는 이미 체크한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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