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명음악가 리중성, 27세 연하 여성과 3번째 결혼?

김아롱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5.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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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중성'/사진=바이두 바이커


중화권 유명 음악가 리중성이 27세 연하 여성과 세 번째 결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6일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음악가 리중성이 27세 연하 여성과 세 번째 결혼을 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중성은 27세 연하 여성 첸후이(千惠)와 이미 결혼한 것 같으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신의 새로운 아내라고 거리낌 없이 소개하고 있다.

리중성의 지인이 "리중성이 첸후이와 함께 외출하는 일은 드물지만 2015년에 아내(李太太)라고 소개해줬다"고 밝히면서 리중성과 첸후이가 결혼한 지 3년이 된 것으로 중국 언론들은 추정하고 있다.

리중성은 과거 주웨이인(朱卫茵), 린이롄(林忆莲)와 결혼한 경험이 있으며 린이롄과 이혼할 당시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리중성의 세 번째 결혼 소식을 본 중화권 네티즌들은 “리중성은 1988년, 1998년, 2018년에 결혼 소식이 나왔네. 2008년은 베이징 월드컵이 있어서 결혼을 안 한 건가?”, “결혼 안 한다더니 또 결혼했다고?”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결혼으로 영감을 얻어 신곡을 만들 것 같다”며 신곡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리중성은 영화 폴리스 스토리의 주제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명명백백아적심(明明白白我的心)’, 양영기의 ‘애적대가(爱的代价)’ 등 주옥같은 곡들을 만들었으며 2011년에 ‘급자기적가(给自己的歌)로 제22회 금곡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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