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노력 한만큼 잘하면 기회 계속 준다"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5.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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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자리가 비었을 때 나가서 잘하면 계속 기회를 주는 것이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윤병호, 윤수강의 활약에 만족해 했다.


백업 선수인 둘은 15일 마산 롯데전에 나란히 선발 출장, 4안타를 합작했다. 윤병호는 4타수 3안타, 윤수강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외야수 윤병호는 이종욱, 포수 윤수강은 정범모가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기존 선수들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올린 선수들이 잘해주면 팀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며 "자기가 잘해야 기회를 잡는다. 노력해온 만큼 나가서 잘하면 기회를 계속 준다"고 말했다.


윤병호를 두고는 "아마 권희동이 올 때까지 계속 기회가 갈 것이다"고 신뢰했고 윤수강에 대해서도 "타점도 타점이지만 타구가 좋았다. 내용이 좋다. 다치지만 않는다면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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