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산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R '낙뢰'로 중단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5.16 14:43 / 조회 :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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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정은6, 배선우, 김자영2, 이승현, 박인비, 오지현, 김지현2, 김해림, 장수연,조정민, 김민선5, 박지영, 박민지, 김지현, 김지영2, 장하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제공=KLPGA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7500만 원) 조별 리그 1라운드가 진행 도중 기상악화로 중단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시즌 9번째 대회인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13야드)에서 총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예정대로 16일 오전에는 조별리그 1라운드가 시작됐다.

하지만 이날 낮 12시 28분 낙뢰로 경기가 중단됐다. KLPGA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공지했다. KLPGA 측은 날씨 상황을 지켜본 뒤 1라운드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1라운드가 중단되기 전까지, 이날 가장 처음 경기에 돌입한 조정민(24·문영그룹)과 이정민(26·한화큐셀)은 15번째 홀까지 마치며 올 스퀘어를 기록 중이다. 박인비(30·KB금융그룹)와 최혜용(28·메디힐)의 매치에선 6번째 홀까지 마무리한 현재 최혜용이 2홀차로 앞서 있다.

한편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총 64명이 출전, 4명이 한 조를 이룬 가운데 16개조에서 조별리그가 펼쳐진다. 조별리그는 3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라운드 승리 시 1점, 비길 경우 0.5점, 패배 때는 0점을 각각 얻는다. 조별리그가 끝난 뒤 각 조에서 승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16강 전에 나서며, 이때부터는 녹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예정대로라면 16일부터 18일까지 조별리그 1~3라운드가 차례로 열리고, 19일에는 16강전과 8강전, 20일에는 4강전과 결승 및 3, 4위전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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