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낮은 시청률, 스태프에 힘 되지 못해 아쉬워"(인터뷰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5.16 11:59 / 조회 : 1079
image
이유비 / 사진=935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유비(28)가 3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유비는 지난 15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물리치료사 우보영 역할을 맡아 시청자를 만났다. 드라마를 끝낸 이유비는 스타뉴스와 만나 종영 소감과 드라마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유비는 감정이 풍부하고 착한 우보영 역할을 소화하며 드라마를 이끌었다. 극중 우보영(이유비 분)은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은 따뜻한 예재욱(이준혁 분)에 대한 직진 사랑을 보여줬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연애를 보여주며 응원 받았다.

image
/사진=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이유비가 3년 만에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앞서 2015년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 주연을 맡아 드라마를 이끌었던 이유비는 촬영 당시의 부상으로 인해 약 3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이유비는 지난해 JTBC 단막극 '어쩌다18'로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걸었고, 3년 만에 주연을 맡아 복귀했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만큼, 이유비 역시 부담이 컸을 터.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제가 작품을 잠시 쉬었던 이유가 다쳐서 그랬던 것이다 보니 촬영 현장에서의 그런 컨디션, 체력, 한 분 한 분과의 분위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다치고 힘들게 촬영하다보니까 감사함을 알게 됐죠. 한 분 한 분 너무 고마웠어요. 제가 여주인공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저를 아껴주셨어요. 카메라 감독님도 '우리 여주 더 예쁘게 찍어야지' 하시고요. 많은 분들이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보영이 캐릭터를 잘 표현에게 보답하고 싶었죠."

image
이유비 /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이유비의 복귀작이자, 코메디컬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지만,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대 시청률로 고전하던 드라마는 결국 0%대 시청률로 종영, 드라마 시청자와 배우 그리고 스태프 모두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유비 역시 시청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숨길 수는 없었다.

"시청률 부분은 저도 아쉽죠.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것은 그 분들(스태프)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될 수 있었는데 죄송한 마음이 있어요. 그래도 서로서로 응원하면서 보는 사람들도 좋다고 하는데 시청률이 뭐가 문제냐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다. 저는 너무 감사하고.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주연의 무게는 나 혼자 잘하려고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죠. 항상 그런 것들을 잊지 않고 연기하려고요."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김미화|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