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김향기 '증인' 출연 확정..6월 크랭크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5.16 09:07 / 조회 :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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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김향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영화 '증인'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작이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우성이 겉모습은 번지르르하지만 실상은 자기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버거운 월급쟁이 변호사 ‘순호’역을 맡았다. ‘순호’는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맡게 된 사건의 증인인 ‘지우’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인물이다. 김향기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 ‘지우’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극 중 변호사와 증인으로 만나 처음에는 가까워 질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세상을 바꿔가는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증인'은 6월 크랭크인해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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