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불청' 김국진♥강수지, 감동의 결혼식..사랑 맹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16 00:31 / 조회 : 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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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양수경이 준비한 이바지 음식까지 더한 감동의 결혼식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강원도 정선 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새 친구 강경헌의 활약 속에 청춘들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바로 결혼식이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이벤트는 양수경이 이바지음식을 준비해 온 것으로 예고됐다. 결혼식 이벤트 전 청춘들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강경헌이 갖은 매력을 뽐내며 청춘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저녁식사 시간에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에 이어 '불타는 청춘' 커플 2호 탄생을 기원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식사 후 강수지와 김국진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청춘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 커플의 사랑의 세레나데는 보기 좋았다.


드디어 양수경이 이틀에 걸쳐 준비한 이바지음식이 상에 올랐다. 이를 위해 청춘들은 김국진, 강수지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함께 놀이를 했다.

결혼식 이벤트 준비가 끝난 후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나왔다. 두 사람은 자신들을 위한 깜짝 결혼식에 놀라워 하는 한편, 양수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수경은 두 사람이 결혼식도 안 해서 준비했다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양수경은 강수지에게 "엄마도, 언니도 없고. 예쁘게 잘 살으라고"라면서 자신이 음식과 결혼식을 준비한 이유를 알려줬다. 이에 강수지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결혼 행진곡이 울려퍼졌고, 청춘들이 하객으로 자리해 김국진 강수지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랑, 신부가 함께 등장하기 전 청춘들은 눈물을 흘렸다. 양수경은 강수지의 눈물을 보며 자신도 눈물을 훔쳤고, 김국진을 향해 "내가 수지 친정이니까 수지 속 썩이면 죽을 줄 알아"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한바탕 소동 끝에 김국진, 강수지가 입장했다. 결혼 행진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결혼식을 하게 됐다. 축하와 환호, 꽃이 뿌려진 행복과 감동이 교차하는 결혼식이었다.

김광규 주례 속에 김국진과 강수지는 서로를 향한 사랑 맹세도 했다. 두 사람은 평생 사랑하며 봉사하면서 사랑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결혼식은 최종 완성됐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1992년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0여 년이 흐른 뒤 2015년 2월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면서 해후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해 '불타는 청춘' 공식 1호 커플이 됐고,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결혼식을 한다. 조촐한 식사 자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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