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 ‘트리오’ 중국 시장 안착

채준 기자 / 입력 : 2018.05.15 14:45 / 조회 :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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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애경


원조 한국 주방세제 트리오가 왕서방의 나라 중국에서도 펄펄난다.

애경의 우리나라 최초의 주방세제 ‘트리오’가 최근 중국에서 지속성장을 거듭하며 중국 주방세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주방세제 중국 수출이 2018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67% 성장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성장률 11%의 성장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위생관념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수입 주방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액상세제 시장은 기능성, 안전성이 높은 외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주방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성분 차별화로 인지도 및 호감도가 높아져 트리오 주방세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애경산업 내부집계기준의 중국 주방세제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곡물을 성분으로 한 ‘트리오 곡물설거지’가 전체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애경 관계자는 “트리오는 50년이 넘은 긴 역사를 가진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우리나라의 주방세제 트렌드를 모두 겪은 것과도 마찬가지다”며 “트리오만의 브랜드력으로 주방세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오는 중국 이외 몽골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도 대비 2017년도 트리오 수출규모가 70%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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