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조' 멕시코, 치차리토 포함 28인 WC 예비 엔트리 발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5.15 13:39 / 조회 : 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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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에르난데스 /AFPBBNews=뉴스1


14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출전 명단이 발표된 데 이어, 같은 F조에 속한 멕시코의 월드컵 예비 엔트리 또한 공개됐다. 여기엔 간판 공격수인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0·웨스트햄)를 비롯해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39·아틀라스)가 포함됐다.


멕시코축구협회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FIFA 랭킹 15위에 올라 있는 멕시코는 한국과 함께 F조에 속해있다. 오는 6월 24일 0시 한국의 조별 예선 2번째 상대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멕시코의 간판스타이자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8경기 8골을 넣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이름을 올렸다. 또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LA 갤럭시), 카를로스 벨라(로스엔젤레스 FC) 등 화려한 공격수들이 총망라됐다.

또 특이한 점은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지켰던 마르케스가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재발탁됐다는 점이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마르케스는 지난 2017년 마약 조직의 돈세탁 혐의에 연루됐지만 멕시코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은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한편 멕시코는 오는 5월 28일 웨일스전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덴마크와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에 나설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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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8인 예비 명단 /사진=멕시코축구협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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