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네' 추신수, 삼진·삼진·또 삼진.. 4타수 무안타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5.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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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6·텍사스)가 휴스턴전에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한 채 3차례 삼진만 당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연속 안타 행진을 '3'에서 마쳤다. 타율은 종전 0.245에서 0.238(155타수 37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찰리 모튼에게 3타석 연속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을 당한 뒤 3회에도 5구째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도 삼진. 9회에는 2루 땅볼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에 홈런 3방을 내준 끝에 1-6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16승 25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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