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어벤져스3' 천만 돌파..스티븐연 욱일기 논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5.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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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 '어벤져스3' 천만 돌파..2018 첫 '천만영화' 등극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2018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13일 오후 1시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누적 관객수 1000만8909명을 기록,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지난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3'은 '어벤져스' 시리즈 3번째 이야기. 개봉 이틀 만에 150만 돌파를 시작으로 개봉 13일 만인 지난 7일 900만 관객 돌파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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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티븐연 /사진=김휘선 기자


▶ 스티븐 연 욱일기 논란 "실수..부주의 사과"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옥일기 논란에 휩싸인 직후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스티븐 연은 "제 동료의 어린 시절 사진과 관련, 사진 속 상징적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실수를 만들었습니다. 저의 부주의함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저 역시 한국 역사의 참담했던 순간과 관련된 모든 메시지, 이미지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번 논란은 스티븐 연의 이 사과문은 조 린치 감독이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알려지면서 시선을 모으게 됐다. 이후 스티븐 연은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계속되는 네티즌들의 항의글에 부담을 느낀 듯 삭제했다. 이후 스티븐 연은 재차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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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투알 '찜' 뮤직비디오 속 고 김재근의 모습


▶ '오투알(O2R) 출신' 김재근 교통사고 사망

아이돌 그룹 오투알(O2R) 멤버로 활동했던 김재근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고인은 지난 4월 30일 인천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재근이 교통사고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당시 인지하게 됐다"며 "사인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있었고 고인이 최근까지 SBS '백년손님' 담당 VJ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인이 방송 준비와 연관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고인은 1980년생으로 지난 지난 1999년 그룹 오투알 1집 '오퍼레이션 투 레디'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당시 고인은 영턱스클럽 멤버로도 활동했던 박성현을 비롯, 김종대, 이용진, 최민호 등이 합류했으며 이후 오랜 활동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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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종빈 감독, 가수 이효리 /사진=CJ E&M, 스타뉴스


▶ '공작' 윤종빈 감독 이효리 섭외 비하인드 "살려달라고 편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공작'의 윤종빈 감독이 이효리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윤종빈 감독은 카메오로 등장하는 가수 이효리의 캐스팅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출연 제의에 선뜻 응했던 이효리가 본인 역으로 등장해야 한다는 데 부담을 느껴 출연을 고민했다. 그래서 이효리에게 '살려달라'고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올 여름 국내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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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 조용필 50주년 서울공연 성료..굵은 빗줄기 속 '오빠' 외쳤다

'가왕' 조용필이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전국 투어의 막을 올렸다. 조용필은 이날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은 4만5000여 팬들에게 '여행을 떠나요'를 시작으로 '못찾겠다 꾀꼬리', '바람의 노래', '어제 오늘 그리고', '창밖의 여자', 'Q', '한오백년', '그 겨울의 찻집',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서울 서울 서울', '돌아와요 부산항에', '잊혀진 사랑', '미지의 세계', '헬로', '비련', '고추잠자리', '단발머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장미꽃 불을 켜요', '나는 너 좋아', '모나리자', '슬픈 베아트리체' 등 수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무대로 잠실벌을 뜨겁게 달궜다.

조용필은 무대를 마치고 "감격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떼고 "계속 날씨가 좋다가 하필이면 오늘 이렇게 비가 오는지"라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건네면서도 "음악이 좋아서 이렇게 왔습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이렇게 50년까지 오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하고 자신의 팬클럽도 언급, 환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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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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