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甲 '미스터리 여인' 등장, 칸이 떠들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11 17:27 / 조회 : 2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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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레토' 시사회 레드카펫에 가슴 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여성. '미스터리 여인' '게스트'로만 알려져 있다./AFPBBNews=뉴스1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노출 패션으로 떠들썩하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미스터리한 게스트'로 불리는 여성부터 배우, 가수 등 여스타들의 레드카펫에서 펼쳐지는 과감한 노출 드레스가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개막 후 경쟁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시사회와 함께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면서 세계 각국의 스타 및 셀럽들이 게스트로 참여 하고 있다.

개막 4일째인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외에 레드카펫 패션이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출 패션 때문이다.

현재까지 유명 스타들을 제치고 단연 '노출 갑'으로 떠오른 이는 지난 9일 '레토(Leto)' 시사회 레드카펫에 선 여인이다. 현지 및 여러 외신에서는 '미스터리 여인' '게스트(A GUEST)'로만 불리고 있어 그녀의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이 여성은 가슴을 노출한 패션으로 현장에 모인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당당하고, 여유있는 모습까지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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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AFPBBNews=뉴스1


이밖에 할리우드 스타 엠버 허드는 아슬아슬한 노출 드레스로 칸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녀는 지난 10일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쏘리 엔젤'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엠버 허드는 하의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치마였지만, 상의는 가슴 일부를 가린 파격 노출 드레스로 섹시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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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텔 제프리즈/AFPBBNews=뉴스1


모델 샨텔 제프리즈도 칸을 뜨겁게 달군 스타였다. 그녀는 지난 9일 영화 '요메드딘(Yomeddine)'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망사, 시스루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드레스는 극도의 노출은 없었지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기엔 충분했다. 어깨, 가슴, 각선미 등 섹시한 자태로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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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탈리아 스톰/AFPBBNews=뉴스1


영국 가수 탈리아 스톰은 블랙 드레스로 은은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과한 노출은 아니었지만, 가슴으로 모아지는 포인트 무늬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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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AFPBBNews=뉴스1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중 한 명인 프랑스 출신 배우 레아 세이두 역시 칸을 들썩이게 했다. 10일 '콜드 워' 시사회 참석차 레드카펫에 선 그녀는 각선미와 가슴 일부를 노출한 채 등장해 현지에 모인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몇몇 행사에서 과하지 않은 수수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이들 외에도 많은 여성 영화인들이 과감한 패션으로 칸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제 개막 4일째인 가운데 앞으로 열릴 레드카펫 등 여러 행사에서 누가 또 한 번 화제의 노출 스타로 등극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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