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현우 반전 매력 폭발..샐런드 주인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8.05.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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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드시그널 시즌2' 8회 예고 영상 화면 캡처


'너 해주려고 준비한 건데..그래서 남겨놨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2' 김현우가 반전의 주인공이됐다.


11일 제작진은 '너 해주려고 준비한 건데..그래서 남겨놨어'라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본방송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첫 등장인물은 하트시그널하우스에 머물고 있던 출연자 임현주,김도균,송다은. 송다은이 냉장고 안에서 발견한 메모에서 시작된다.

'너 해주려고 준비한 건데 못 먹구(고) 갔네. 그래서 남겨놨어. 뭐..볼진 모르겠지만 아무튼~~블루베리는 꼭 흔들어 먹어. 샐러드도'라고 적혀 있다.

송다은 임현주 김도균은 메모를 작성한 주인공을 추리했다. 김도균은 "재호 아니야"라고 말했다. 임현주는 "도균오빠는 아니라고 하고, 현우오빠 말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현주는 이어 출연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이규빈이는 '너'라고 할 리 없다며 송다은을 위해 정재호가 만든 샐러드와 주스라고 단정 지었다. 김도균 역시 임현주의 말에 호응하며 "'블루베리는 꼭 흔들어 먹어'는 재호 느낌이 나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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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드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화면 캡처


송다은은 주도적으로 임현주, 김도균과 블루베리 주스를 나눠마셨고 급기야 샐러드를 시식했다. 순간 외출했던 김현우가 귀가했고 "맛있는 냄새가 나네"라고 반응했다. 임현주는 김현우에게 "이거 오빠가 한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대답은 반전. 김현우는 "난데"라고 답했다. 공개된 영상의 내용은 여기까지다. 늘 속내를 드러 내지 않던 김현우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동을 개시하는 반전매력을 보인 셈이다.

이 영상 공개 이후 시청자들은 오영주가 샐런드와 주스의 주인공이라 추측하며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오영주가 드디어 김현우와 데이트를 했지만 오해가 발생했던 상황.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은 문자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했다. 더욱이 시청자들은 지난 10일 김현우가 오영주와 데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마이크를 가리고 "좋아한다고 너를"이라고 비밀 고백을 했다며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오영주와 김현우는 지난 10일 TV 화제성 조사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첫째 주(4월 30일~5월 6일) 방송된 비드라마 190편의 출연자 가운데 화제성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TV 프로그램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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