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계룡선녀전' 여주 낙점..강소라 하차(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5.09 18: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문채원이 사전 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 주연으로 낙점됐다.

'계룡 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9일 문채원이 여자 주인공 선옥남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캐스팅됐던 배우 강소라가 일정 문제로 하차함에 따라 문채원이 새 주인공으로 투입되게 됐다.


'계룡선녀전'은 네이버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 선옥남이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을 만나면서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문채원은 극 중 선녀 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채 699년 동안 남편이 환생할 날만을 기다리는 계룡산 '선녀 다방'의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 역으로 분한다.

그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줬던 문채원이 선옥남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선옥남이 환생한 남편이라고 믿고 있는 남편 후보 정이현 역을 맡은 배우 윤현민과 빚어낼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품위 있는 그녀'의 김윤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유경선 작가가 집필한 작품이다. 방송사와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