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기자 "네이마르, 살라와 함께 다음 시즌 레알 이적"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5.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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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브라질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망)의 스페인 복귀설이 다시 한번 피어올랐다. 이번에는 정황 또한 구체적이다. '친정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OK 디아리오' 에두아르도 인다 기자 발언을 인용해 "네이마르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있을 것"이라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대신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을 이적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8월 2억 2200만 유로(약 2938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파리 생제르망)로 이적했다. 이적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동료와 불화설 등이 나왔고, 이에 지난 3월 중순 이번 시즌 종료 이후 '친정팀'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PSG의 진화로 잠잠해졌다.

2개월이 지났지만 다시 한번 이적설이 제기됐다. 이번에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31골을 몰아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이적한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함께 나왔다.

이어 인다 기자는 "네이마르는 빠르면 오는 6월 월드컵 개막 직전에 레알 마드리드 행을 확정지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전에서 당한 오른 발목 부상에서 거의 회복한 네이마르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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