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정은6-LPGA 김효주·이미림-JLPGA 김해림, 韓대결

11일 개막 KLPGA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동반 출전..기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5.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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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김효주, 김해림, 이미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출처=KLPGA


김효주(23·롯데), 이미림(28·NH투자증권), 김해림(29·삼천리) 등 세계 여자 골프 강국들의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스타 골퍼들이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을 통해 이정은6(22·대방건설·이하 이정은), 장하나(26·BC카드), 최혜진(19·롯데), 김지현(27·한화큐셀)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강자들과 맞붙는다.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43야드)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스타들뿐 아니라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김효주 이미림 및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김해림 등 해외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도 나설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현재 KLPGA에 따르면 김효주와 이미림은 11일 오전 11시 55분 KLPGA 투어 스타 중 한 명인 이정민(26·한화큐셀)과 같은 조로 1번홀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만만치 않은 실력과 경험을 지닌 김효주와 이미림이기에, 한국에서 펼칠 이번 대회에서는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해부터 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해림은 장하나 및 김지영2(22·SK네트웍스)와 같은 조로 11일 오전 8시 40분 10번홀에서 1라운드 티 오프를 한다. 김해림은 직전 주 열린 2018 시즌 KLPGA 투어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단일 대회 3연패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이미 2승을 거뒀다. 김지영2는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 조에 쏠리는 관심 역시 큰 이유다.


지난 주 JLPGA 투어 2018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독 3위를 차지했던 이정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 40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이후 2주 만에 KLPGA 투어에 복귀한다. 이정은은 박결(22·삼일제약) 및 장은수(20·CJ오쇼핑)와 11일 오전 11시 45분 1번홀에서 1라운드에 돌입한다.

올해 KLGPA 투어에서 이미 1승씩을 거둔 최혜진 및 홍란(32·삼천리), 이소영(21·롯데)도 이번 대회에 출전, 11일 낮 12시 15분부터 같은 조로 1번홀에서 1라운드 스타트를 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벌써 우승한 김지현도 이번 대회에 함께 한다.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여러모로 관심을 끄는 배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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