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이준기 "'몸쓰는연기' 끌려..장기 녹이고파"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5.08 14:47 / 조회 : 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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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준기가 '몸 쓰는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연출 김진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준기는 '무법변호사'에서 자신의 장기인 일명 '몸 쓰는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끌리는 게 사실이다. 37세인데 몸을 쓸 날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기는 극중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았다.

이준기는 "아직까지 젊게 봐주시는데 신체 가동 능력이 다할 때까지는 여러가지 연기를 보여드려야겠지만 신체적인 연기를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가능하면 그런 것들을 보여드리는 작품을 하고 싶다. 제 장기를 녹일 수 있다면 관객분들에게 재미를 배로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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