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 / 사진=모아 엔터테인먼트 |
배우 윤시윤(32)이 자신의 배우 인생을 돌아봤다.
윤시윤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종영인터뷰를 가졌다.
윤시윤은 현재 8년째 배우생활을 하고 있다. 윤시윤은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지붕 뚫고 하이킥'이다. '하이킥'은 저에게 배우로서의 시작점을 줬다"라며 "그리고 '제빵왕 김탁구'가 배우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줬다. '윤시윤이 어떤 색깔이다'하는 배우의 색깔을 만들어 줬다. 저에게는 그 두 작품이 전환점이다"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그리고 이후에 중국 드라마를 하나 했다. 그 작품은 더빙이었다. 그러다보니 작품 발성이 안좋아도 오케이가 났다. 그러다보니까 그 전까지 대사 하나 하나를 잘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중국드라마 이후 강박관념을 버렸다"라며 "그 작품도 하나의 전환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시윤은 '대군'에서 이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