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사진=김휘선 기자 |
배우 최희서가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최희서는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박열'로 영화 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최희서는 지난해 6월 개봉한 '박열'에 여주인공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출연했다. 그녀는 극중 주인공 박열 역의 이제훈과 함께 일제 강점기를 살아간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 후보에는 '꾼'의 나나, '용순'의 이수경, '꿈의 제인'의 이주영, '리틀 포레스트'의 진기주, '박열'의 최희서가 올라 경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