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율/사진=JTBC 방송화면 |
아역배우 허율(9)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허율은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허율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드라마 '마더'에 혜나 역으로 출연했다. 그녀는 9살이란 어린 나이에도 불구, 이보영과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상 무대에 오른 허율은 "꿈만 같다"면서 자신을 도와준 배우,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나중에 커서 연기하더라도 즐겁게 하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TV부문 여자 연기상 후보에는 김다솜(SBS '언니는 살아있다'), 김세정(KBS 2TV '학교 2017'), 서은수(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원진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허율(tvN '마더')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