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새로운 도전..추리X관찰 예능 '범인은바로너'(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4.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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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범인은 바로 너!'로 새로운 도전에 임한다/사진=김창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유재석은 '범인은 바로 너!'로 넷플릭스 1억여 명의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참석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부터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라인업과 SBS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에 연출에 참여한 장혁재 PD, 조효진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과 넷플릭스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작품으로 많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일부 에피소드가 짧게 공개됐다. 7명의 출연진은 게임과 현실 사이 모호한 경계에서 의문의 사건을 추리해나가 눈길을 모았다. 출연진 외 매 에피소드 게스트들이 등장해 게스트를 만나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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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유재석은 첫 넷플릭스 예능 출연에 "부담되고 긴장된다. 한편으로는 도전을 하는 데 의미를 두자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호흡이 후반에 잘 맞았다. 저희들끼리 우애가 돈독했다. 이런 부분이 방송으로 잘 표현될지 기대가 된다. 기대하시는 만큼 기대가 채워졌으면 한다"라고 털어놨다.

'범인은 바로 너!'는 전세계 190국의 1억 2500만 명의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개된다. 우선 한국 시청자들부터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조효진 PD는 "(넷플릭스에서) 한국에서 먼저 재밌고 그걸 기반으로 소구됐으면 좋겠다고 해 자유롭게 연출을 한 편이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넷플릭스 한국 회원들이 적은 것은 우려되는 지점이다. 조 PD는 "재미가 있어서 반응을 해주셔야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그런 것들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많이들 봐주셔야 시즌2, 시즌3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시청자분들이 많이 노력을 해주셔야 할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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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또한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드라마보다 더욱 진정성 있게 임했다는 안재욱과 "호흡이 정말 좋았다"라고 단언하는 김종민의 모습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주변인에게 당부할 정도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박민영과 단독 예능 출연 부담감을 이겨낸 세훈 역시 기대 포인트였다.

세정은 '범인은 바로 너!'의 장르를 똑부러지게 소개해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세정은 "제가 해본 바로는 약간 관찰 예능이 포함돼 있는 것 같다"라며 "보통 추리 예능은 사건에 포커스를 맞춰서 풀어지는데 사건을 풀어나가는 저희 일곱 멤버를 관찰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알렸다.

유재석과 넷플릭스의 만남, 추리와 관찰 예능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범인은 바로 너!'가 한국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 어떤 평가를 얻을지 주목된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5월 4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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