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조보아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연애, 결국 차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4.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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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는 형님' 방송 화면


배우 조보아가 얼굴을 모르는 남자와 교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지상렬과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보아는 "학창 시절 얼굴 모른 채 톡(문자)으로만 사귄 적 있다"고 말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조보아는 "우리 학교 오빠라고 연락이 온 거야.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피했어"라면서 "그런데 사귀자고 고백을 받았고 거절 하기가 무서운 거야 어린 마음에"라고 교제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얼굴을 모른 채 교제를 했다며 "문자 주고 받은 건 3,4개월 됐는데, 데이트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하니까 결국엔 차였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보아는 또 "마냥 누군가와 만나는 게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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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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