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박일서 "김흥국에 폭행 당했다..끝까지 갈 것"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4.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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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연예가중계' 박일서가 김흥국과 가수협회 관계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 측은 부인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일서가 김흥국과 가수협회에 얽힌 폭행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일서는 찢어진 코트 사진을 공개했다. 해명을 위해 향했던 가수협회에서 발언을 가로막히고 폭행까지 당했다는 것.

박일서는 "억울해서 갔었다"며 "그런데 그 사람들이 저를 막았고, 김흥국씨가 저를 누르고 잡아채고 끌고 나가려고 해서 옷이 코트가 다 뜯어졌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김흥국씨가 '폭행한 적이 없다. 옷도 안찢었다' 말할 때 그렇게까지 나올거라고 생각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일서는 "옆에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저는 끝까지 가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신체접촉은 인정하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회장님이 나가라고 끌어내는 상황이었지. 폭행을 했다? 그게 폭행을 했다고 하면 말이 안된다. 그렇다면 당시에 경찰이 출동했을 거다"라고 박일서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관계자는 "사람을 잡고 끌어낼수 없으니까 옷을 잡고 끌어야하지 않나. 김흥국 회장님께서는 선후배끼리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며 "법적 조치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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