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사진제공=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 |
남북정상회남 특별 생중계의 지상파, 종편, 보도 채널 등 시청률 합계가 20%를 넘었다.
27일 오후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에서 방송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뉴스특보(특별 생중계)의 총 실시간 시청률이 20.65%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
이는 지난 주(4월20일) 동시간대 시청률(13.19%)대비 7.46% 상승했다.
방송사 별로는 KBS 1TV가 4.73%로 MBC(1.44%), SBS(2.12%) 등 지상파 채널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편 채널에선 JTBC가 5.75%로 MBN(1.44%), TV조선(1.44%), 채널A(0.44%)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보도채널 YTN은 2.12%, 연합뉴스 TV는 1.17%로 집계 됐다.
한편 이날 남북정상회담은 오전 10시 15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서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오후에 한차례 더 정상회담을 가지며, 공동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해외 각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