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부터 윤균상, ★도 함께한 남북정상회담..뭉클

[남북정상회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4.27 11:44 / 조회 :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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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 윤균상, 이혜영, 박은혜가 남북정상회담을 본 뒤 소감을 밝혔다/사진=스타뉴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스타들 역시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10시 15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열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통 큰 대화와 합의를 이끌어내자고 제안했다. 김 위원장 또한 평양에서 어렵게 평양냉면을 가져왔다고 알리는 등 두 정상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이에 스타들 역시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본 소감을 밝혀 시선을 잡았다. 송승헌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나누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송승헌은 "좋은 날"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윤균상 또한 이날 인스타그램에 "봄인가봐요. 오늘은 평양냉면을 먹으려고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응원 영상을 올리기도 했던 윤균상은 이날 김 위원장이 회담에서 밝혔던 평양냉면을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박은혜 또한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이 담긴 사진과 함께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울컥한다. 감동적이다. 뭔가 먹먹한 느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은혜는 "부디 좋은 결과 있길"이라며 "통역이 필요 없는 정상회담. 일단 자유롭게 왕래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이라고 바랐다.

이혜영은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세상을 떠난 국가유공자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혜영은 "남북정상회담.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진. 감동의 만남"이라는 글과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화면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후 공동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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