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더 줄인' 하민송,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2R 단독선두中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4.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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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송./사진=KLPGA





하민송(22·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 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2억 원) 2라운드 초반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민송은 27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729야드)에서 진행 중인 KLPGA 투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자신의 4번째 홀까지 끝낸 오전 9시 40분 현재 버디 1개를 잡아 1언더파를 쳤다.

전날 1라운드 때 김지영2(22·SK네트웍스), 임은빈(21·볼빅) 등과 7언더파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냈던 하민송은 아직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지영2, 경기 시작 전인 임은빈을 제치고 중간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전날 오후조였던 하민송은 이날은 오전조로 나섰다. 10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하민송은 1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고 타수를 줄였다. 이후 2개 홀에서는 파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역시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지영2는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이븐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공동 2위다.

또 한 명의 공동선두였던 임은빈은 이날 낮 12시 1번홀에서, 공동 10위 최혜진(19·롯데)은 오후 12시 10분 1번홀에서 각각 2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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