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종편4사, 남북정상회담 생중계..관심집중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4.27 09:11 / 조회 : 5143
  • 글자크기조절
image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종합편성채널 4사(JTBC, TV조선, 채널A, MBN) 등은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에 돌입한다.


27일 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는 이날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와 관련 특별 생방송 체제에 들어간다.

KBS 1TV는 오전 7시 30분부터 '뉴스특보-2018 남북정상회담'을 생중계한 뒤 오후 8시 '특집 KBS 뉴스9', 오후 10시에는 '특집 대담 평화, 새로운 시작 남북정상회담을 말한다'를 송출할 예정이다. KBS 2TV는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여파 없이 기존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MBC와 SBS 또한 각각 오전 7시 'MBC 특별 생방송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 오전 7시 20분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 생방송-평화의 길목에서'를 시작으로 생중계를 이어나간다. 이어 두 방송사는 특집 MBC 뉴스데스크와 SBS 8 뉴스 이후 일제히 특별 대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JTBC, TV조선, 채널A, MBN 모두 남북정상회담을 생중계한다. 기존 프로그램이 대부분 결방하는 가운데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은 정상 방영될 예정이다.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 모두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하는 가운데 대중이 어떤 방송사를 택해 남북정상회담을 시청할지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판문점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 11년 만에 열리는 이날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