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슈츠' 장동건X박형식, 브로맨스는 설렜고 빠져든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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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 수목드라마 '슈츠' 방송화면 캡처


장동건과 박형식의 브로맨스는 설렜고,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시니어 파트너 승진 기회가 무산될 뻔 했고, 고연우(박형식 분)는 해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최강석은 고연우와 의기투합했다. 각자 위기를 서로의 도움을 통해 벗어난 것.

먼저 최강석은 고연우를 통해 조선그룹 박회장으로부터 당한 고소장을 찢어버릴 수 있게 됐다. 고연우를 통해 박회장의 아들 박준표(이이경 분)를 이용했다. 마약에 빠진 박준표의 변호를 맡는 조건으로 자신의 고소장을 처리할 수 있었다. 이는 고연우가 밝힌 정보를 통해 해낼 수 있었다.

고연우 역시 최강석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최강석으로부터 받은 무료 변론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자 심각해졌다. 사건은 성희롱 및 부당해고였다. 피해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여론몰이를 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를 알리기란 쉽지 않았다. 고연우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법률사무 보조원 김지나(고성희 분) 주임의 도움까지 받아보려 했지만 풀리지 않았다. 그를 구해준 것은 최강석. 최강석은 자신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고연우를 도왔다.


최강석과 고연우는 함께 할수록 그 힘을 더했다. 툭 쏘아붙이는 듯하는 최강석이지만 제 때에 한방을, 고연우는 최강석의 조언을 하나하나 받아들이면서 한 단계씩 발전해 가는 모습으로 조력자로 그 힘을 더했다. 붙으면 붙을 수록 터지는 브로맨스는 설렜고, 눈을 뗄 수 없었다. 시작에 불과한 두 사람의 의기투합. 이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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