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신바람' LG 류중일 감독 "타점 적시에 잘 나와" 만족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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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LG 트윈스가 주중 3연전 넥센 히어로즈전을 싹쓸이,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넥센전서 11-1로 대승했다. 지난 주말 마산에서 NC를 스윕한 LG는 기세를 넥센전까지 이어갔다. 시즌 첫 6연승.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소사는 7회까지 98구를 던지며 단 3피안타로 넥센 타선을 요리했다.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다. 평균자책점은 1.06에서 0.88로 낮아졌다.

타자들은 17안타를 몰아쳐 넥센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오지환이 6타수 3안타, 채은성이 5타수 3안타, 양석환이 5타수 2안타 1홈런, 박용택이 4타수 2안타,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정상호가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소사가 7회까지 잘 던져줬다. 타자들이 초반에 많은 득점을 만들어서 소사가 편하게 던진 것 같다. 공격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찬스를 잘 만들었다. 타점도 적시에 잘 나왔다"고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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