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실베스터 스탤론보고 '챔피언' 출연 결심"(종합)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4.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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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What수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마동석이 실베스터 스탤론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마동석은 26일 오후 방송된 V라이브 '배우 What수다'에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챔피언'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 팔뚝 실화냐' 코너에서 마동석은 자신의 팔뚝이 아닌 팔뚝을 골라야 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사진 5장을 제시했다. 마동석은 사진을 유심히 보더니 "정확히 알겠다"며 3번을 정답으로 꼽았다. 3번 팔뚝의 주인공은 영화 '록키'의 주인공인 실베스터 스탤론.

마동석은 "실베스터 스탤론을 보며 팔씨름 영화를 출연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영화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실베스터 스탤론처럼 멋진 액션 영화를 찍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동석은 "김혜수 씨처럼 오래 연기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고인 물로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엄청나게 발전하지 않아도 꾸준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20인치 팔뚝과 관련하여 "오른 쪽 팔에 앉아 피를 빨고 있는 모기를 보곤 왼 쪽 손을 뻗었는데 팔뚝 때문에 손이 닿지 않아 '웃픈'(웃기고 슬픈) 일이 있었다"며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뚝 액션 장르이다.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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