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김흥국 또 피소·박지훈 번역가 오역 논란外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26 18:43 / 조회 :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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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사진 가운데)/사진=스타뉴스


▶김흥국, 상해·손괴 혐의 피소..맞고소 대응

가수 김흥국(59)이 연일 구설수에 휘말렸다. 성폭행 혐의, 아내와 부부 싸움에 이어 이번엔 대한가수협회 전 수석부회장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를 당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그의 피소와 관련 스타뉴스에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에 일어났다.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를 진행하던 도중 박 전 수석부회장 측 일행이 난입했고, 회의 참석 자격이 없는 박 전 수석부회장 측에게 나가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은 없었다면서, 가수협회 임원들이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렇게 나온다면 우리도 맞고소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연이은 구설수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흥국. 그의 일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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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와 김연지/사진=유상무, 김연지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상무,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

개그맨 유상무(38)가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한다. 26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상무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유상무가 김연지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상견례를 마치는대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을 모실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유상무가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중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신뢰와 믿음을 키워왔다.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2017년 4월 13일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유상무는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오히려 예비 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나를 격려해주었다. 예비 신부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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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오프닝 최고 신기록 및 오역 논란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오프닝 최고 신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7만68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영화 오프닝 최고 수치까지 기록했다. 기존 오프닝 1위 '군함도'(97만2161명)를 제쳤다. 이어 26일 오전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냈다. 그러나 이같은 흥행 뒤에는 '독점' '독과점' 논란이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25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전국 2461개 상영관에서 1만1427회 상영됐다. 거의 모든 극장 상영관에서 상영돼 사실상 독점이었다.

이밖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개봉 후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내용 일부의 자막이 극의 흐름 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었고, 번역을 맡은 박지훈 번역가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퇴출 청원 글이 오를 정도로 팬들의 분노가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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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사진=스타뉴스


▶김사랑, 다리 부상..안정 취하는 중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다리 부상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그녀의 부상 소식은 지난 25일 알려졌다.

26일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 인터네셔널은 "김사랑은 4월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중이었으며, fornasetti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대략 2m 높이에서 추락,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져서 온몸에 타박상(자세한 검사중)까지 입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후 한국으로 귀국,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사랑은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 진행 예정이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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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사진=스타뉴스


▶기안84, 미투운동 조롱 논란

웹툰 작가 기안84(34·김희민)가 미투운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는 기안84와 함께 사진을 찍은 한 여성 팬의 후기가 담긴 게시물이 확산이 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성 팬과 기안84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실물 승부다. 완전 고딩 페이스. 입담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미투 때문에 멀찍이 서서 찍어야 한다고 하신"이라고 적은 글 담겨 있었다.

문제는 여성 팬이 작성한 글에서 비롯됐다. 일각에서는 미투의 취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따른 발언이라고 문제를 제기한 것. 미투운동의 본질을 흐리는 것은 물론 가벼운 농담조로 이야기하며 조롱했다는 것이 문제를 제기한 측의 주장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문제될 부분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일을 두고 다른 시각이 발생,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기안84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 2월 기안84는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일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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