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신재영 기복은 제구가 관건"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26 17:24 / 조회 :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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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재영.


"결국 제구 때문이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 신재영이 잘 던지려면 제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재영은 올 시즌 5경기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7.66을 기록 중이다. 8일 KIA전은 6이닝 2실점 호투했다가 14일 두산을 만나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20일 한화전은 또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장정석 감독은 "결국 제구가 관건이다. 맞을 때를 보면 직구가 가운데 몰린다. 직구 제구가 힘든 날은 변화구 위주로 던지게 된다. 그런 날은 꼭 변화구도 제구가 안 되더라"고 지적했다.

신재영은 지난 3월 28일 LG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 3⅔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를 당한 바 있다. 설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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