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5월부터 농구코트 3개 제작·기증한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4.26 17:17 / 조회 : 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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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위시코트 캠페인 엠블럼 / 사진제공=WKBL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W 위시코트 캠페인'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총 3개의 농구 코트를 제작, 기증한다.


26일 WKBL에 따르면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에 따라 어린이날인 5월 5일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들이 충북 제천에 위치한 간디학교를 방문하는 것을 기점으로 코트 기증식을 본격 시작한다. 대안학교인 제천 간디학교에서는 축제를 맞이해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학교를 찾는 선수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WKBL은 "6월 2일에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소속 선수들이 제주 오현중학교를 방문하며 6월 22일에는 부천 KEB하나은행과 KDB생명 선수단이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경남 보건고를 찾아간다"며 농구 코드 기증식을 이어갈 것임을 알렸다.

WKBL은 "WKBL 소속 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은 농구코트 기증 기념 친선 농구경기를 펼치고 농구 클리닉,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농구를 통해 재능기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식회사 케이토토가 후원하고 WKBL이 주관하는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캠페인'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WKBL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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