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정해인 "대세? 부끄럽다..도망치고 싶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26 14:59 / 조회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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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배우 정해인이 '대세'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63빌딩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판석 감독, 손예진, 정해인이 참석했다.

정해인은 "많이 사랑해주셔서 우선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배우로 데뷔 후 한 달 두 달 이상 쉰 적 없어요"라며 "묵묵히 하고 차분히 하려고 지금도, 앞으로도 애쓰고 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해인은 "제가 했던 드라마가 성적이 좋지 않아서 그랬던 적도 있겠지만, 저를 보고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 나왔을까 할 수 있다. 지금 드라마를 잘 봐주셔서 대세, 국민연하남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 솔직한 마음을 말씀 드리면 너무 부담스러워요. 심각할 정도로"라고 답했다.

정해인은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그 수식어가 부끄러워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가는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방송 6회 만에 수도권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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