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6일 한화전 라인업 소폭 변경.. 홍재호 7번-2루수 선발

광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4.26 16:29 / 조회 :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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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홍재호.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26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홍재호(31)가 선발 2루수로 나선다. 정성훈(38)은 전날 7번에서 6번으로 한 타순 올라왔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한화전을 치른다.

전날 2-3의 아쉬운 패배를 당한 상황. 올 시즌 한화전 4전 전패다. 반격 1승이 필요하다. 홈에서 열리는 2경기(24일 1차전 취소)를 1승 1패로 마칠 필요도 있다. 게다가 지면 연패다.

경기를 앞두고 김기태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과 비교해 소폭 변화가 있다.

전날은 서동욱이 선발 2루수로 나섰지만, 이날은 홍재호가 출전한다. 타순은 7번이다. 선발 출장은 지난 22일 두산전 이후 2경기 만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섰다.

3루수는 그대로 정성훈이다. 단, 타순은 7번에서 6번으로 올라왔다. 전날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김기태 감독은 "이범호가 없고, 최원준도 살짝 좋지 못하다. 정성훈이 3루로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나머지는 그대로다. 김선빈(유격수)과 로저 버나디나(중견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중심타선은 김주찬(1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 구축한다.

하위타선에는 정성훈(3루수)-홍재호(2루수)-김민식(포수)-이명기(우익수)가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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