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한국마사회 마주모집

채준 기자 / 입력 : 2018.04.26 13:25 / 조회 : 12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엘리자베스 영국 영왕, 윈스턴 처칠, 스티븐스필버그의 공통점음 ‘마주’다.


한국마사회가 올해 총 50명의 마주(馬主)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개인마주, 조합마주, 법인마주 등이다. 지난해 최초로 시행한 교차마주등록도 시행한다. 모집 시기는 부문별로 상이하다. 개인, 조합, 법인마주는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하며, 5월, 8월, 11월로 분기별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진다. 교차등록마주는 7월 4~19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마주 모집에서 눈여겨 볼 점은 신규마주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경제적 요건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개인마주의 경우 기존 재산세 400만원 이상이던 조건이 300만원 이상으로 낮아졌다. 또한, 말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농축산 단체의 마주 등록요건이 완화되었다. 지원자격을 기존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에서 농협, 축산, 수협 중앙회 회원조합으로 확대하고, 요구되는 자기자본 규모도 5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완화하였다.

마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도 강화됐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8~29일까지 양일간 광주, 천안 문화공감센터에서 마주모집 관련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모집 관련 자유로운 질의응답은 물론, 홍보 리플릿을 통해 상세한 설명 자료도 받을 수 있다. 5월 5~6일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