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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고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손흥민(26·토트넘)이 아시아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베스트 풋볼러 아시아 어워즈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는 축하의 글과 함께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고 웃어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중국 '타이탄스포츠'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프랑스풋볼이 제정한 발롱도르를 본따 타이탄스포츠가 2013년 만든 상이다. 손흥민은 이미 2014년과 2015년 두 번이나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다.
손흥민은 지난해 23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도 좋은 활약 중이다. 2017-18 시즌 리그 12골 5도움 포함 18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소감도 전했다. 그는 "모든 훈련, 매주, 매 경기 최선을 다 할 뿐"이라며 "난 정말 행운아다. 좋은 동료들이 많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