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우찬, 넥센전 6이닝 1실점 호투..3승 요건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25 20:46 / 조회 :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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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이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차우찬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2-1로 앞선 7회초 김지용과 교체돼 시즌 3승을 바라본다.

차우찬은 6회까지 92구를 던졌다. 2회초 3피안타로 실점하면서 투구수가 늘어났다. 2사 1루서 이택근, 김혜성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빼앗겼다.

하지만 3회부터는 순항했다. 5회초에는 수비 도움도 받았다. 1사 1루에서 고종욱에게 1루 땅볼을 유도했다. 1루수 김용의와 유격수 오지환이 깔끔한 리버스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차우찬은 1-1로 맞선 6회초 김하성, 초이스, 장영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 임무를 완수했다. 6회말 LG가 넥센의 실책 덕에 1점을 뽑아 2-1로 리드, 차우찬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경기는 7회 현재 LG가 2-1로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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