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염윤아 보상선수로 김보미 지명..이경은은 현금 보상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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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사진=WKBL 제공


부천 KEB 하나은행이 청주 KB스타즈로 이적한 가드 염윤아(31)에 대한 보상선수로 포워드 김보미(32)를 지명했다. 또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부천 KEB하나은행으로 이적한 포워드 고아라(30)에 대해 센터 이하은(22)을 보상받기로 했다.

WKBL은 25일 오후 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를 발표했다. 김보미가 KB스타즈 유니폼을 입은 염윤아의 보상 선수로 지명받았고, 이하은이 하나은행에 입단한 고아라의 보상 선수가 됐다.


김보미는 프로 13년차로 지난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28분을 뛰며 6.9득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3-2014시즌 이후 4시즌 만에 하나은행에 복귀한 셈이 됐다.

삼성생명으로 이적하게 된 이하은은 2015년 전체 드래프트 3순위로 선발돼 지난 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한 3년차 유망주이다.

한편 KDB생명을 위탁 운영하는 WKBL은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가드 이경은(31)에 대해 계약 연봉의 100%인 2억 1000만 원의 현금 보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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