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브론트, KT전 5이닝 2실점 호투.. 첫 승 요건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4.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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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





롯데 자이언츠 듀브론트가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듀브론트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주중 2차전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93개.

올 시즌 듀브론트는 5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8.37로 부진하다. 하지만 6경기 만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1회 2사 1, 2루 위기를 막은 듀브론트는 2회 삼자범퇴로 끝냈다. 하지만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오태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4회에는 2사 후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지열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듀브론트는 6회 점수를 내줬자. 하지만 재역전은 막아냈다. 또 한번 오태곤을 넘지 못했다. 이번에는 2루타를 맞았다. 심우준 중견수 뜬공, 로하스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음 윤석민을 3루 땅볼로 막아내 실점은 1점으로 막아냈다. 이렇게 승리 요건을 갖췄다.

그리고 6회 오현택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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