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 손익분기점 30만 돌파..노개런티 이순재의 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4.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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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주연 영화 '덕구'(감독 방수인)가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덕구'가 24일까지 누적관객 3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순제작비 5억원으로 만든 '덕구'의 손익분기점.


'덕구'는 일흔 살 할아버지가 일곱살 손자와 이별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주연을 맡은 이순재가 시나리오에 반해 노개런티로 출연을 자처해 주목 받았다.

이순재는 한국에서 겨울 촬영, 습도가 높은 인도네시아 촬영 중에서 84살의 고령에도 불구,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아 제작진의 존경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덕구'는 톱스타 출연 없이 입소문만으로 흥행에 성공한 사례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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