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트라이아웃 드래프트 모습 /사진=KOVO |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오는 5월 3일부터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린다. 남자부 아가메즈와 여자부 헤일리 등 V리그 경력자 11명을 포함한 71명이 참가한다.
먼저 여자부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자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KOVO는 지난 3월 5일부터 트라이아웃 신청자를 접수했다. 지난 10일 각 구단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남자부 37명, 여자부 34명을 추렸다.
남자부는 아가메즈, 케빈, 모로즈 등이 V리그에서 뛴 바 있다. 헝가리 국가대표 제르계, 독일 국가대표 히르쉬, 호주 국가대표 스미스 등도 눈에 띈다.
여자부에서는 헤일리와 페리가 V리그에서 활약했었고 폴란드 국가대표 톰시아, 미국 주니어 대표 출신 안내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