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3연패 성공할까..5월4일 개막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4.25 11: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난해 '제 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 당시의 김해림 /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시즌 6번째 대회인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5억 원·우승 상금 1억 원)이 오는 5월 4일 막을 여는 가운데, 김해림(29·삼천리)의 3년 연속 1위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6383야드)에서 열린다.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해림과 이번 시즌 우승 경험이 있는 홍란(32·삼천리), 장하나(26·BC카드), 김지현(27·한화큐셀), 이소영(21·롯데)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김해림은 올해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게 돼, 달성 여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해림은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으로,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올 시즌 국내 대회에 처음으로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원래 파5로 설계된 레이크 코스의 6번홀을 파4홀로 변형 시켜 파71 코스로 세팅, 코스의 난이도를 조절했다.


또한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기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맥존을 꾸려져 갤러리들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골프 팬들을 위해 캐릭터 솜사탕 존, 스티커 타투 존, 갤러리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회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촌F&B 관계자는 25일 "5회째를 맞는 이번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잔여 홀을 사용해 여유로운 갤러리 플라자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마치 공원에 소풍을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포함한 온 가족들이 치킨과 맥주, 그리고 KLPGA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길혜성 스타뉴스 연예국 스포츠유닛 유닛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