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X박형식 '슈츠' 오늘 첫 방송..관전 포인트 '셋'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4.25 09:09 / 조회 :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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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슈츠'(Suits)가 25일 첫 방송된다.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엔터미디어픽처스)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 드라마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배우 장동건과 박형식이 주연으로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츠' 측은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장동건X박형식, 멋진 두 남자의 '브로맨스'

'슈츠'는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전설의 변호사'라는 타이틀답게 모든 것을 가진 멋진 남자 최강석(장동건 분)과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 능력을 가진 또 다른 멋진 남자 고연우(박형식 분)의 이야기다.

'슈츠' 측은 "외모도 성격도 매력도 전혀 다르지만, 만인의 시선을 강탈할 만큼 멋지다는 것만은 꼭 닮은 두 남자가 역대급 '브로맨스'를 펼친다"며 "장동건, 박형식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슈츠'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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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 색다른 감각의 '로펌 오피스물'

'슈츠'는 변호사가 주인공이지만 뻔한 법정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르다. 법정에 들어가지 않고 이기는 법을 아는 상위 1%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그들의 성공과 실패, 권력과 사랑, 욕망이 혼재하는 공간 로펌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감각적 영상미와 연출, 특별한 스토리가 어우러졌다. '슈츠' 측은 앞서 공개한 티저, 포스터, 스틸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로펌 오피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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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 개성만점 로펌 6인의 예측불가 '케미스트리'

극 중 '슈츠'의 무대가 되는 '강&함'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이다. 이 로펌에는 최강석과 고연우, 강하연(진희경 분), 홍다함(채정안 분), 김지나(고성희 분), 채근식(최귀화 분) 등 개성만점 로펌 6인이 만나 독특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불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최강석과 고연우는 '브로맨스'를, 고연우와 김지나는 '썸'인지 '쌈'인지 알 수 없는 관계를, 최강석과 홍다함은 조력자 '케미'를 보여줄 것이다. 또 최강석과 강하연은 파트너의 관계를, 최강석, 고연우와 채근식은 '톰과 제리' 케미를 예고했다.

'슈츠' 측은 "입체적 캐릭터들의 예측할 수 없는 케미가 '슈츠'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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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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