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밀크티녀' 딸과 공익 광고 출연..네티즌 관심 폭발

김아롱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4.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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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저티엔'/사진=바이두 바이커


지난 2009년 밀크티를 손에 들고 있는 사진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밀크티녀’라는 별명을 갖게 된 장저티엔이 공익 광고에 출연했다.

23일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장저티엔이 웨이보에 자신이 출연한 공익 광고 영상과 함께 농촌 지역 도서관 건설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저티엔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2년 전 충칭의 퉁난현(潼南县)을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읽을 양질의 도서가 부족한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세계 책의 날입니다. 더 많은 도시 아이들의 마음이 농촌으로 전달되어 200여 개 농촌 지역에 도서관이 건설되기를 바랍니다! 농촌의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티엔티엔 드디어 돌아왔군요!”, “여신과 함께 공익 활동을 합시다!”, “장저티엔 웨이보 재입성!” 등 장저티엔을 기다려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권 네티즌들은 이번 공익 광고에서 장저티엔이 처음으로 딸을 데리고 등장하자 관심을 쏟고 있다. 비록 광고에서 딸의 뒷모습만 볼 수 있지만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천사 같다”,“딸도 엄마를 닮아 예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에 ‘밀크티녀’로 이름을 알린 장저티엔은 2015년 19살 차이의 리우창둥 징둥상청 회장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아이를 출산했으며 중국 빈곤층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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