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신나는 미사리 경정공원

채준 기자 / 입력 : 2018.04.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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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어린이날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경정과 항공여단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헬기전시, 수상퍼레이드, 클레이 아트, 캐릭터 가면 만들기, 팽이만들기, 어린이 도서관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헬기전시는 항공여단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배경으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 인형극, 매직·버블쇼, 태권도 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등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각 공연마다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어 사전에 공연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에어바운스, 수상놀이터, 버블슈트 체험, 사커핀볼, 밸런스바이크, VR체험 등 상설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날 미사리 경정장으로 오시면 항공여단의 헬기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어느 해보다 만족스러운 어린이날을 보내실 것으로 기다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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