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2018신형모터 중 실전형은?

채준 기자 / 입력 : 2018.04.24 14:56 / 조회 :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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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4월 전면 교체된 2018년형 신형 모터가 경정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4월 실전 투입을 앞두고 객관적인 성능 검증을 위해 각 모터별 약 8회 가량 테스트를 실시하며 어느 정도 모터 성능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지만 실전과 테스트 결과는 같지 않았다.

현재 가장 화려하게 데뷔한 모터는 75번이다. 14회차와 16회차에 총 4회 출전해 우승 3회, 3착 1회를 거두며 착순점 9.50을 기록했다. 특히 75번 모터는 지난 16회차 제12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 결승경주에서 김응선이 올 시즌 첫 대상경정 주인공이 되는데 1등 공신이라고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직선 가속력이 양호하고 무엇보다 순간적인 반응 속도가 좋아 전술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103번 모터도 수준급이다. 4회 출전 중 우승 2회, 2착 1회, 3착 1회를 거두며 착순점 9.00을 나타내고 있다. 당초 검수 당시 평균 소개항주 타임이 7.03초로 5위였으나 최근 급부상하고 있으며 랩 타임에 비해 실제 가속력과 선회력이 우수한 만큼 조종술을 갖춘 선수라면 온라인과 플라잉 스타트 경주 모두 입상권 공략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2번 모터 또한 꾸준한 성적을 내며 3위에 올랐다. 62번 모터는 모터 검수 시 22위로 상위권에 속했고 전 탑승선수인 김완석과 문안나와 호흡을 맞추며 총 5회 출전에 우승 2회, 2착 1회, 3,4착을 각각 1회씩 기록했다. 착순점은 8.00으로 기본 성능이 우수한 것은 맞지만 가속력에 비해 순발력은 편차를 보이고 있어 정확하게 세팅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이밖에도 97번 모터는 총 5회 출전해 우승 3회, 2착 2회, 실격 1회로 착순점 7.80을 기록하고 있고 다음으로 착순점 7.50의 39번 모터, 착순점 7.40의 33번 모터와 96번 모터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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