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4)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신랑 자리 채워준 멤버들. 정창영 님은 영상통화로만 함께했었는데 결혼식엔 신랑님 오실 거죠? 드디어 이번 주 토요일. 의리하면 애프터스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아는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함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아를 중심으로 나나, 리지, 레이나 등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함께 모여있다.
정아와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정창영(29)은 2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정아와 정창영은 지난 2015년 6월 연인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정아는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정아는 가희에 이어 애프터스쿨 멤버 중 2번째로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정아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다 지난해 1월 팀을 탈퇴했다. 탈퇴 후 첫 행보로 같은 해 6월 가수 제이스타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봄, 여름 그 사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로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