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미세먼지 개선 위한 나무심기..中 베이징 출국

웨이보로 전세계 생중계..미세먼지 개선 효과 기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24 09:42 / 조회 :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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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해진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했다.

박해진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박해진은 중국 베이징 방산구 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 첫 삽을 뜬다.

이날 박해진이 나무심기를 하는 봉사활동 모습은 중국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웨이보에 한류 스타 최초로 박해진V+(브이플러스)로 생중계 된다. 한류스타의 봉사 활동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은 온·오프라인 통틀어 처음 있는 일로 방송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개선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달에도 중국 북경 방산구 지역에서 나무 심기에 나섰다. 이곳에 나무 2만 그루를 기부한 박해진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미세먼지 대책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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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 / 사진=김휘선 기자


박해진은 최근 차기작 드라마 '사자'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임에도 불구, 팬들과 나무심기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출국하게 됐다.

한편 박해진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개포동 구룡마을, 세월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기금,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중국 상해 복지센터 등 국내외를 오가며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총 20억 원을 기부,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자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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